국제탈공연예술촌은 다초실험극장, 도서관, 국제탈전시장, 기획전시실, 탈 수장고, 공연예술자료 수장고, 촬영실, 휴게실 등으로 갖춰져 있습니다.
다초실험극장은 각종 모임과 기획공연, 영상감상실 등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는 2만여 점의 공연 관련 도서와 3천여 점의 DVD, 비디오 등이 갖춰져 누구나 볼 수 있게 하였으며, 국제탈전시장과 기획전시실은 연중 내내 개방되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수장고에는 700여 점의 국제 탈과 2천여 점의 포스터, 4천여 점의 대본, 5만여 점의 사진 자료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무대미술, 인형, 전단, 팸플릿 등 25만여 점이 보관되어 있고, 촬영실에서는 이 자료를 필요로 하는 이들의 복사, 복제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2008년 5월 개관 이후 꾸준히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공연예술인들의 단체나 개인 그리고 남해군민들의 집 안에 있는 각종 문화예술 자료들을 수집, 기증받아 본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 보관하여 누구나 볼 수 있게 해드릴 것입니다. 1
0년 이상 된 비디오는 머지않아 지워지고, 헌책은 놔두면 점점 낡아버립니다. 늦기 전에 이곳에 맡기셔서 DVD로 옮겨놓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009년부터 수장고에 있는 자료들을 전산화 작업을 진행해 국가, 지역과 관계없이 검색 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행사로는 매년 '4계절 영상제'가 있고, 5월에 '남해섬 어린이공연예술제'와 '개관기념 행사'가 있고, 7~8월에는 'NIF 남해섬 공연예술제'가 매년 열립니다. 그리고 7월과 12월에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다초 8개 마을회관을 전시관화, 꽃길화를 시작, 금석마을회관 2층을 '극단신협 전시관'으로, 회관 앞의 창고를 '원방각 무대미술 전시관'으로 단장하였습니다. 앞으로 8개 마을 전체를 공연 예술촌으로 꾸며, 한국 유일의 공연 예술촌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이 예술단', '부녀예술단', '실버예술단'을 두어 기량을 닦게 하고 남해 관련 소재들을 개발, 무대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은 방문객을 위해 언제나 활짝 열려있는 문화예술의 보물창고이자 종합공간입니다.